2018년 하계 사회복지실천학교(사회복지현장실습)
2018년 하계 사회복지실천학교(사회복지현장실습)의 테마는 '실습생의 주체성'입니다.
기관과 슈퍼바이저가 기획하여 이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투입되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만
실습이 아니라도 봉사활동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습생이 실습기간동안 오롯이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의 답은 실습생의 주체성이었습니다.
아무리 누가 알려주어도 직접 경험을 통해, 실천을 통해 느낀 것이 아니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의 과정으로 하계 사회복지실천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실습에는 총 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단기사회사업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습니다.
다양한 것을 이론교육으로 배우고, 마을 둘러보기와 주민만나기를 통해 주민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단기사회사업을 기획 운영하였습니다.
그렇게 긴 4주간의 기간이 흘러 드디어 오늘 발효회와 수료식을 마무리로 실습이 끝이 났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이론교육을 받습니다
실습생들이 정한 '거제면'을 둘러보고 다양한 주민들을 만납니다
선생님들께 직접 물어보고, 아이템을 얻고, 후원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
물론 자원 동원도 훌륭하게 해낸 실습생들입니다.
마을 경로당을 매개로 한 안전만 구축 프로그램을 선생님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이야기 속에서 착안해냈고
장소 섭외, 참여자 섭외, 프로그램 기획, 강사 모집, 후원 동원, 홍보까지...
모든 과정을 선생님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실천하였습니다.
실습 발표회까지 끝낸 선생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