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ebook
P. 24
2021 하반기 vol.19
자원봉사자
가족같이 함께하는 이웃 이야기
우리 복지관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돌봄을 실천하는
‘이웃지킴이’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이웃지킴이
우리 이웃과 세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힘이 되어주는 지킴이
코로나19로 우리 이웃과 마을은 멀어 저는 자원봉사자 박광숙님과 함께
진 몸만큼 마음도 함께 멀어져 서로 거 복지관의 이웃지킴이로 3년 째 봉사를
리를 두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 하고 있는 김진달래입니다.
니다.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안부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묻던 이웃들은 전처럼 얼굴 마주하는 가까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지요. 어쩌면 그 있다는 봉사활동 내용에 이끌려
래서 집에서도 바깥세상에서도 늘 혼 이웃지킴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
자가 되어버린 듯 고독한 이웃들이 늘 니다.
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어려운 작년, 이웃에 사시는 79세의 김홍임
이웃들의 상황을 공감하며 도움이 필 여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김
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따스하게 홍임 여사님은 항상 부지런하시고
마음을 열어 힘이 되어 주는 특별한 자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누군가에게
원봉사자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도움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고
예쁜 것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랑을 개인 : 강상연 강선임 강순천 강행덕 강현숙 강효정 고문종 구상태 권기덕 권철안 김경남 김경연 김경화
김둘자 김미자 김미정 김병석 김봉숙 김소영 김수미 김순애 김순옥 김영애 김영희 김용배 김위태
실천하는 김은미 김은영 김임연 김장명 김정기 김종진 김준승 김준영 김진달래 김진성 김진희 김해숙 김현지
김혜경 김혜미 김혜성 김희란 문두남 문필이 문형기 박가은 박광숙 박동하 박미란 박미화 박민서
아름다운 박성숙 박순이 박영희 박은기 박은주 박일심 박정옥 박지혜 박찬미 박창남 박채연 박현정 배정아
서미점 서정남 서정순 손용선 손임자 신성자 신아지 신정현 신필자 심재정 안복선 안윤지 양정연
사람들 오윤분 옥상근 원희정 유빈나 유선연 유지숙 윤영옥 윤윤경 윤지경 윤혜지 이경현 이나현 이미은
이병훈 이선자 이소윤 이순자 이은숙 이인숙 이일수 이정구 이정자 이정화 이종주 이필년 이향순
-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