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K-water tech 지정기탁사업 [우리동네집수리]
⌈제1탄 거제면 영자씨 이야기⌋
거제면 작은 마을 국유지에 88세의 영자씨와 그녀의 아들이 살고 있습니다.
30년도 더 되어 구멍난 처마에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고, 지붕은 낡아 비만 오면 천장에서 비가 셉니다.
사전 답사에서 영자씨의 아들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긴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처마를 메우고, 지붕을 덮고 나니 이제 좀 태풍이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2탄 동부면 영식씨 이야기⌋
동부면 바닷가 마을에 사는 영식씨는 대한민국 해군 상사님이었습니다. 신장장애 판정을 받고, 아버지가 사는 거제로 내려왔지만
아버지마저 돌아가시고 혼자가 되니 자꾸 나쁜 생각만 듭니다. 그래서 우리 영식씨 낡고 오래된 집부터 손보기로 했습니다.
태풍으로 날아간 창고 문을 예쁘지는 않지만 튼튼한 방화문으로 바꾸고 나니 이제 안심입니다.
대문 위 전등과 높은 처마 밑 전등들은 언제 불이 들어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무보일러 통 위의 전등과 전선을 정리하고 나니 이제 비가 들이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영식씨는 나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빨리 내일이 와서 하고 싶은 일들이 생겼기때문입니다.
이모든 것을 가능하게 도와주신 K-water tech 거제사업소의 후원과 기술봉사에 감사드립니다.
2026-07-20